안녕하세요, 예람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총선에 맞추어 새로운 대안이 되는 비영리스타트업 웨어마이폴을 소개해 드립니다!
선거철 원색으로 알록달록한 각 정당의 색을 보여주는 옷을 입고 유권자들에게 선거운동을 하는 풍경, 익숙하죠?
그러나 선거 운동이 끝나고 각 후보들의 이름이 적힌 이 형형색색의 옷들은 어떻게 될까요? 🤔
13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이 끝난 후에는 모두 버려진답니다.
옷은 튼튼하지만, 기호, 정당, 이름이 박혀있는 특수성 때문에 다시 입을 수 없는 것이죠:(
이렇게 버려지는 선거복 수가 무려 약 1만 3천 벌! 😢
그래서 웨어마이폴에서는 새 옷으로 선거운동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헌 옷을 수거해 각 후보자에 맞는 색의 의류에 프린팅 하여 브랜뉴(brand-new), 아니, 브랜리(brand-re) 옷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
웨어마이폴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류를 수거합니다🗳️
- 빨간색, 파란색 단색의 긴소매티, 반소매티 : 로고나 그림이 인쇄되어 있어도 괜찮습니다.
- 빨간색, 파란색의 무늬가 있는 긴소매티, 반소매티 : 빨간색, 파란색 외의 색깔이 전체 50% 이하여야 합니다.
- 흰색 티셔츠 : 무늬가 없는 두꺼운 긴소매, 반소매티
- 3cm 이하의 찢어짐, 얼룩은 OK. 단, 모든 옷은 성인이 입을 수 있는 90호 이상일 것!
여러분이 직접 택배를 발송해 보낼 수도 있고, 알맹상점 망원점/서울역점에 방문해 수거함에 넣으셔도 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안내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선거철이 매번 폐기물로 골치 아프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선거,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기후환경분야 청년단체에서 진행하는 ‘제22대 총선의 탄소중립·친환경 선거 촉구 연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어디든 공유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