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이 아니라 천연소재로 바꾼 일회용 포장재와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한 기업을 소개합니다. 절반의 대안 혹은 실제 효과는 없지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위약’성 친환경 포장재로 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플라스틱을 마구 사용하지 않으려는, 나름의 노력을 하는 기업의 선언으로 보면 어떨까요. 아직 액체 내용물을 리필하는 재사용 용기나 재사용 택배 배송 시스템이 자리잡지 않아 현실적인 해결책이 부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쓰고 버려도 되는 일회용 친환경 천연제품이란 “치킨은 먹어도 살 안 쪄요’ 란 말처럼 웃자고 하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치킨은 살 안 쪄, 살은 내가 쪄….. 결국 그 댓가는 나에게 돌아옵니다. 일회용 천연제품도 지구를 갉아먹고는 인류에게 청구서를 내밀 거니까, 되도록 천연소재도 일회용으로 사용하지는 말자고요. ㅎㅎ
버리는 것까지 생각하는 그린 슈머 위한 착한 포장 제품들
기사 보기: 친환경 포장재를 쓰는 여러 스킨케어 브랜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https://woman.dona.com/3/all/12/2303965/1
커피부터 생수까지, ‘지속가능성 & 친환경’을 갖춘 음료 포장 BEST 5
기사 보기: 주로 해외 브랜드가 나와 있고, 커피 브랜드 스타00 사진에 일회용 종이컵이 나와 있어서 이건 좀 아닌데 하고 말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