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VATIVE 디자인이라는 회사에서 버섯의 버려지는 뿌리 부분(균사체)를 이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만들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가볍고 썩고 스티로폼처럼 충격을 잘 흡수하는 신소재가 나온 것이지요!
스티로폼, 가죽, 플라스틱, 타일, 옷, 섬유, 대체육까지!
이 소재는 버섯 균사체라서 100% 퇴비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티로폼, 가죽,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대체육(고기가 아니지만 고기처럼 먹을 수 있는)으로도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재로 스티로폼 완충재, 타일, 화장솜, 플라스틱 본체, 합성소재를 대체하는 소재의 옷까지 모두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오호라 신박하여라!
버섯 균사체 DIY 키트
직접 균사체를 키워 조물조물,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여 나만의 물건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키트를 구입해 아래 동영상처럼 조형물이나 사진처럼 화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만들기 키트도 구매하는 사이트가 나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