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알록달록 ‘글리터’ 수중 생태계 교란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스크럽제 화장품에는 더 이상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지 않아 마음 놓고 각질 제거 가능!

그런데, 반짝반짝 아이섀도와 하이라이터에 들어있는 글리터는 여전히 허용!

물로 씻을 때마다 알알이 작은 글리터들이 물과 함께 흘러가 수중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 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탓에(?) 미흡한 글리터 관련 규제와 대책.

여러분의 관심과 규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투명 공백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17

글리터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PET)나 폴리염화비닐(PVC)로 제조된 후 알루미늄 코팅이 가해지는데, 크기가 5㎜ 작아 하수처리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매년 800만 톤 이상이 해양과 하천에 유입된다.

이는 미세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생분해되지 않는데다가 색소와 금속의 독소가 수생생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 햇빛을 반사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수질오염 측정에도 오류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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