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시민들이 KT&G에 ‘담배꽁초 11만 개’ 보낸 이유

시민들의 보낸 담배꽁초 11만 개가 환경부와 케이티앤지를 움직이고 있다!

황 대표는 KT&G에 명확한 변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일단 필터가 생분해가 되는 것이 제일 좋다. 하지만 생분해가 어렵다면 담배곽에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으니 바닥에 버리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크게 적어달라고 요구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담배 수거함을 더 배치하거나, 담배꽁초를 주워왔을 때 할인을 제공해준다거나 제조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요구사항에는 강북구청에서 진행하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담배꽁초가 플라스틱이라는 것을 공익광고로 제작해 알려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못하도록 시설을 변경하고 매년 제조사에서 환경부에 제공하는 폐기물부담금을 담배꽁초 해결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요구도 포함됐다.

황 대표는 “3차 꽁초어택이 진행된 뒤 KT&G에서 답변이 왔다. 만나서 담배꽁초 처리와 관련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담배꽁초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18년 플라스틱 담배필터를 2030년까지 80%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국 제조사 그린버츠(Greenbutts)는 3일 안에 퇴비에서 분해되고 2분 안에 물에서 분해되는 생분해 필터를 2010년에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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