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니엄] 캐나다 허드슨만 일대 북극곰 2030년대 멸종…“기후변화로 해빙 기간 늘고, 사냥 가능성 줄어”

환경문제의 대표적인 피해동물로 꼽히던 북극곰.

캐나다 허드슨만 일대에 사는 북극곰들이 2030년대에 결국 멸종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북극해는 가장 많은 북극곰들이 살고 있는 서식지인데요, 기후 변화로 인해 생존이 어려워져 이들의 생존 가능성이 0%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많은 생명들이 생존의 위험과 더불어 멸종의 위험까지 겪고 있습니다.

©Matthew Studebaker, Flickr

연구팀에 의하면, 캐나다 허드슨만 동부 해빙(海氷)은 지난 5월 모두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통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녹습니다. 동부 해빙이 5월에 완전히 사라진 것은 1979년 관측 이래 처음입니다.

스토르브 박사는 이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로 제한해야 만 허드슨만 북극곰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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