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잠실·고척·상암 등 서울 시내 7개 경기장에서 1회용품 사라진다

크보플의 꿈은 실현된다! 크보플이 야구장에도 일회용품 아웃이 필요하다며 서명운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는데요. 드디어 서울 시내 7개 경기장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가 도입된다는 홈~~런 소식입니다! 서울이 시작하면 다른 지역 야구장도 따라하지 않을까 하며 마음은 이미 도루하고 있습니다.

좋은 활동 펼쳐주신 크포플과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님 고맙습니다:)

잠실·고척·상암 등 서울 시내 7개 경기장에서 1회용품 사라진다

앞으로 잠실야구장과 잠실실내체육관, 잠실학생체육관, 고척야구장,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종합경기장, 장충체육관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 전환이 추진될 전망이다.

해당 7개 경기장의 지난해 폐기물 발생량은 2096t으로, 다회용기 사용이 전면 도입되면 폐기물 약 1677t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온실가스 5735t을 감축해 소나무 62만337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경기장에 입점한 식음료 매장은 1회용기를 다회용 컵·용기로 전환하고, 도소매 매장은 1회용 비닐봉지나 쇼핑백 판매·무상제공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다. 1회용 응원용품 무상제공과 판매·사용은 오는 11월부터 전면 금지돼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 된다.

경향신문, 2023.8.16 김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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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816102900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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