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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꽃 축제 쓰레기 17t 줄였다…전남 ‘일회용품’ 퇴출 효과

일회용품이 사라진 전남지역 꽃 축제에서 17t의 쓰레기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9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하는 양이다.

전남도는 21일 “최근 막을 내린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에서 예년보다 17.2t의 쓰레기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도는 쓰레기가 크게 줄어 30년생 소나무 9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80t의 온실가스 감량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두 꽃축제장에서는 올해부터 음식을 판매할 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나선 전남도는 이들 축제에 예산을 지원하며 음식점 입점 업체를 모집할 때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했다.

광양매화축제에서는 살균과 세척을 한 다회용 접시와 컵 등 19만8700개가 공급됐다. 구례산수유축제에서도 12만6700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다회용기 공급 개수만큼 일회용품 쓰레기가 줄어든 셈이다.

기사 보기 (2024.3.21) 강현석 기자

https://m.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40321113600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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